[PS3] 플레이스테이션 3 추천 게임 TOP 15

 

 

PS3의 개인적(중요!) 추천작.

최대한 독점 위주로 선정했으며, 이식/리메이크의 경우 PS3로 최초 발매된 게임 위주로 선정.

1.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클리셰 그 자체인 스토리, 어디선가 많이 봤던 게임 스타일. 

하지만 엄청나게 훌륭한 그래픽과 뻔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텔링이 최고의 장점인 게임.

제작자가 병신인 것과 후속작이 더 병신인 것을 떠나서 이 작품 단독만 평가하면 여전히 나에게는 최고의 게임 중 하나.

PS4로 리마스터 / PS5로 리메이크.

 

 

2. 헤비 레인

정통파 어드밴처를 표방하고 나온 게임. 

1회차 한정 스토리가 주는 흡입력과 긴장감이 엄청 좋다. 

가능하다면 1회차에 진엔딩을 볼 수 있도록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정말 1회차 한정 긴장감이 미쳤다.

PS4로 리마스터.

 

 

3. 슈타인즈 게이트

이 게임은 독점은 아니지만 최초 한글화된 것은 PS3와 VITA였기에 선정했다.
텍스트 어드밴처 장르로 이정도로 후반부와 엔딩에 강한 인상을 남긴 게임은 드물었다.

단, 중반까지는 사람에 따라 매우 지겨울 수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중후반부터의 흡입력은 진심 미쳤기에 추천작.

XB360 원작 / PSP, PS3, PSV, PS4 이식(모바일, PC 포함)

 

 

4. 갓 오브 워 3

PS2부터 시작한 신들 찢어 죽이기 게임의 3탄.
훌륭해진 그래픽과 프레임, 그리고 완벽한 더빙, 웅장한 화면과 연출력, 그리고 잔인한 액션까지. 

내가 오늘 피 좀 보고 싶다 할 때 강력 추천한다.

PS4로 리마스터.

 

 

5. 도쿄 정글

멸망해버린 도쿄에서 동물들의 생존기를 그린 어드밴처 게임.
서바이벌도 이런 서바이벌이 없을 정도로 독특한 재미가 있다.

PS3 독점.

 

 

6. 바이오 하자드 레벨레이션스 2

전작에 이어 저예산 시리즈라 어디선가 본 듯한 모션이나 배경이 있지만, 게임의 재미만큼은 확실하다.

바로 전에 발매되었던 [바이오 하자드 6]가 호러를 완전히 배제해 버린데 비해, 이 게임은 호러도 꽤 충실히 제공해 주고 있다.

파트너 A.I의 아쉬움 등의 문제가 약간 있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스토리나 시스템 등이 잘 만들어진 추천작.

XB360, PS4, XBO 동시 발매 / PSV, NSW 이식.

 

 

7. 아쿠아너츠 홀리데이: 숨겨진 기록

해저, 해양 생물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무조건 해야하는 게임이다. 

게임 자체로는 딱히 긴장감이나 별다른 사건은 없지만, 해양 생물 관찰에 있어서는 정말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그쪽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보니 이만한 게임 찾기도 어렵다.

PS3 독점.

 

 

8. 하쿠나 마타타

포유류 동물에 관심이 많다? 무조건 해야하는 게임이다.

이 역시 별다른 사건은 없지만 아프리카에 있는 동물들을 관찰하는데 있어서는 정말 추천.

PS3 독점.

 

 

9. 디 이블 위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인 미카미 신지가 캡콤을 나간 후 만들어낸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 4]의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봐도 충분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옛 [바이오 하자드] 느낌이 물씬 난다.

그러다보니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게임의 재미 만큼은 확실한 추천작.

PS4, XB360, XBO 동시 발매.

 

 

10. 퍼피티어

마치 인형극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배경이 압권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

가벼운 스토리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배경과 개성 넘치고 다양한 얼굴 파츠로 인해 꽤 추천할 수 있는 게임.

PS3 독점.

 

 

11. 인퍼머스 1 & 2

선과 악 중 하나를 선택해 영웅이 될지 빌런이 될지 선택하는 오픈월드 게임.
그래픽이 매우 뛰어나며, 번개에 의한 속도감과 긴장감 있는 전투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PS3 독점.

 

 

12. 더 라스트 가이

좀비로부터 시민들을 구한다는 이야기로, 과거 [스네이크]라는 게임의 형식을 응용한 긴장감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무수히 많은 시민을 구하기 전 행렬 중간을 지키지 못했을 때, 멘탈이 엄청나게 흔들릴 수 있으니 그 점은 주의하자.

PS3 독점.

 

 

13.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았지만, 추천 게임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게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일이라, 그런 장르의 영화나 게임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게임이다.

엄청난 그래픽과 연출은 게임 스타일의 호불호를 떠나서 감탄하게 만드는 요소.

PS4로 리마스터.

 

 

14. 데몬즈 소울

지금은 유명한 [다크 소울] 시리즈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 
딥다크한 중세 분위기, 어려운 난이도, 불타오르는 도전 의식. 

소울 시리즈의 시작이니 장르를 좋아한다면 넘어갈 수 없다.

PS5로 리메이크.

 

 

15. 드래곤즈 크라운

엄청난 고퀄리티의 2D 그래픽을 선보이는 바닐라웨어에서 만든 2D 횡스크롤 액션 RPG.

처음에는 캡콤의 명작 액션 RPG인 [던전 & 드래곤]의 정신적 후속작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컸으나, 막상 발매되었을 때는 그와는 아주 달랐던 게임성으로 비판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던전 & 드래곤]에 비하면 어떤 게임이든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며, 그 생각을 놓고 보면 준수한 A.RPG라고 생각한다.

PSV와 동시 발매 / PS4로 리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