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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주변기기&게임(기)

[게임소프트] 3DS_섬란카구라2 진홍 한정판 구입.

by 량진 201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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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한정판 박스, 아래가 예약특전.

 

 

정말 구입해야 할 소프트가 넘쳐나는 2월에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의 한정판이 3DS로 나왔길래 구입했다.

그것은 바로 [섬란카구라2 진홍]이라는 게임의 한정판. 게임에 대한 사전 지식은 많지 않았지만

라이트한 액션 게임이라길래 어차피 회사 포인트도 있겠다 한정판을 구입을 결정.

 

한정판임에도 매우 쉽게 구입을 한 상황에서 이건 뭔가가....불안함을 느꼈지만 뭐 그건 그거고 ㅋ

결제한 이후에 좀 자세하게 게임에 대해 확인해 보려고 이것 저것 파악해보니 라이트한 액션 게임이라서 인기가 좋은게 아니라 여성의 가슴이 매우 부각된 게임이라서 인기가 많았던 것이다. (아하!)

그러다 보니 한정판 이름도 무려 왕가슴DX팩(....뭐지 이건;)이라고....ㅋㅋㅋ

 

뭐 어쨌든 꽤나 고각의 한정판을 구입했고 발매일은 12일인데 실제 수령은 16일(이놈의 대한통운 진짜;;)날 이였기에

이제야 구입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우선 이번 상품의 구성 중 굉장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예약구매 특전이였다. (한정판보다 이게 더 충격적)

한정판은 말 그대로 한정판으로 그에 맞는 가격을 더 받기 때문에 구성이 좋아도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예약 특전 구성이 상당히 풍요(?)롭기 때문에 구입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한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뭐 예약특전 관련 이야기도 밑에 할 예정이니 본격적으로 한정판 구성을 보자면.

 

 

 

첫번째로는 한정판 박스. 그 이름도 찬란한(...)왕가슴 DX팩 박스다. 일반판 패키지 일러와는 다른 차별성을 둔 박스.

일러스트는 개인적으로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취향에 엄청난 저격을 했다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고 뭐 그냥그냥)

박스 자체에 한글화 작업도 잘 되어 있다. 안에 들어간 구성품에 피규어가 있어서 그런지 박스 크기가 좀 크다는게 특징.

 

한정판 구성품.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이 가지런히 넣어져 있는데, 구성품으로는 게임소프트, 드라마CD&대사집, 오프닝CD, 피규어가 마련되어 있다. 게임 소프트의 패키지 일러스트로 한정판 박스의 일러스트와 동일하며 이는 일반판 패키지의 일러스트와 차별성을 두고 있어서 한정판으로서의 특색은 확실히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드라마CD와 대사집이 있는데, 아직 재생해 본 적은 없지만(앞으로도 없을거지만....) 대사집이 있다는 것은 자막은 번역이 안된 동영상인 것 같다.

 

사실 이 드라마CD와 오프닝CD의 특징은 종이 케이스 디자인이라서....

진짜 이런 구성품을 보면서 이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되었다고 할까...

캐릭터의 수용복 일러스트가 케이스 겉 표지 일러스트로 되어 있는데 그 케이스를 열어보면 여성의 가슴이 클로즈업 되어 있고(아마 표지 케이스에 그려진 캐릭터들의 가슴인 듯.) 그 안에 CD가 들어가 있는 구성이다.

어떤 부분으로는 정말 일본스럽다고 해야 할지...이것 참 ㅋㅋㅋ 케이스가 너무 꽉 껴서 빼기 힘든건 단점.

 

패키지 디자인 참....드라마CD의 제목도 심상치 않다.

 

 

그 다음으로 대사집인데 뭐 별거 없고(사실 자세히 안봤지만...ㅋ) 그냥 드라마의 대사를 번역해 놓은 책자 같다.

흑백으로 되어 있고, 생각보다 두꺼운걸 봐서는 드라마CD의 분량도 짧지만은 않은 듯.

 

다음으로 이 한정판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피규어를 들 수 있다. 호무라(?) 홍련대 5인방 피규어라고 한다. 난 이 게임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호무라 홍련대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뭐 여튼 귀여운 SD타입의 피규어 5종 셋트다.

케이스는 단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면에는 각 캐릭터의 프로필이 적혀 있다. 개봉해 보면 엄청난 뾱뾱이가 들어 있는데, 각 캐릭터의 피규어 별로 개별 뾱뾱이로 포장되어 있어 꽤나 정성들여 완충에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집에 견과 묘가 있고 피규어는 딱히 수집하고 있지 않아 보관장도 없고...여러모로 지금 피규어를 만들 필요성은 못느꼈기에 그대로 다시 뾱뾱이에 넣고 밀봉했으나, 내년에 이사가면 그때 진열장에 한 번 만들어서 넣어놔야 겠다.

아, 피규어의 퀄리니틑 비닐 밖으로 봐도 꽤나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받기 전에는 그냥 완성된 피규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조립을 해야 하는 구성품이라 조금 당혹스럽기도...ㅋ

 

드라마 대사집은 흑백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량은 제법된다.

 

 

한정판 피규어 세트. 퀄리티는 생각보다 좋은 편.

 

 

마지막으로 한정판 구성이 아닌 예약특전인데, 게임 OST가 구성품이다. 이렇게만 보면 일반적인 예약특전 같지만

무려 CD가 4개로 구성된 엄청난 분량의 OST라는 점이 상당히 독특하다가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단순하게 OST CD만 4장 있는게 아닌 안에 일러스트 집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소장용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일러스트 퀄리티도 꽤 괜찮고...)

 

꽤나 푸짐한 예약특전 구성.

 

 

이렇듯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구성품이 나름 알차서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아, 한국 정발 버전에서만 주어진 특전도 하나 있는데 부직포?로 만들어진 일러스트인데,

음...개인적으로는 뭐 사용할 일도 없고 그냥 소장용으로 끝인 듯. 사실 퀄리티도 그닥.....ㅋ

 

색감이라든가 사실 퀄리티가 그리 높아 보이진 않는다만...뭐 없는 것 보다는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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