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현대쇼핑몰에서 대박 할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길래 클래식 컨트롤러 구입도 하려고 한 참에 구입을 했다.
가격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X 1개, 바람의 크로노아 1개, 클래식 컨트롤러 1개 해서 35,000원. 엄청싸다.
스매 브라가 49,000원. 크로노아가 38,500원. 클콘이 15,000원. 그런데 이 3개를 셋트로 구매하면 35,000원.
무려 67,500원을 할인한 값에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다 싶어서(물론 크로노아는 이미 구입한 상태이지만;;) 바로 결제를 했다. 그리고 그 상품이 어제 도착했다.
이런 대박 상품을 구매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3개 셋트가 35,000원 밖에 하지 않는다. 대박!
물론 이런 가격에 판매를 한다는 것은 남아도는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상태는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게임 소프트는 너무나도 깨끗한 상태라서 오히려 더 놀랄 정도였다.
클래식 컨트롤러 같은 경우에는 박스 자체에서 "난 남아도는 재고예요."라는 말을 해주는 듯 하다.
엄청나게 더럽다고 해야 될까? ㅋㅋ 분명히 새거는 새건데 왠지 중고같은 새거라고 할까?
뭐 이 가격에 산게 대박이니 이 부분도 큰 불만이 없다. 막상 오픈해보면 상태는 깨끗한 새 제품이다.
아주 만족 스러운 쇼핑이였다. 단 한가지만 빼면 말이지. 그건.....
클래식 컨트롤러 외형(박스)은 엄청나게 더럽다. 예상보다 조금 더 ㅋ
바로 배송을 보낸 즉, 물건이 담아진 박스 자체의 문제이다.
정말 너무나도 충격적인 박스 상태로 물건이 도착했다. 난 순간 누가 개인적으로 나에게 물건을 보낸 줄 알았다.
우선 박스가 굉~~~장히 많이 구겨져 있었다. 아마도 이번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서 물 좀 먹어서 그러리라 생각되는 부분.
뭐 이정도면 그럴수도 있지~ 하겠는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박스가 뜯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조금 뜯어진 정도로 지랄할 정도로 꼼꼼한 성격이 아닌 나도 깜짝 놀랄 정도의 박스 상태였다.
한 쪽 아래 부분이 아예 완전히 뜯어져 있었다. 그 뜯어진 공간으로 안에 물건이 뭔지도 볼 수 있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
그리곤 그 공간으로 물건을 보고 한번 더 놀랐다.
그 큰 박스에 물건(게임소프트 1개와 클콘 1개)만 덩그러니 들어 있었다.
그렇다. 그 어떤 충격 흡수를 위한 장치는 되어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박스와 물건이 꽉 끼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자유자재로 물건들이 박스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살아 있는 동물처럼.....;;; 정말 인터넷 쇼핑을 꽤 오랜시간 이용해 왔지만 이런 상태의 박스는 처음본다.
현대몰도 그냥 오픈마켓인진 모르겠는데 ㅋㅋ 여튼 최고다. (당연히 나쁜 의미로)
물건의 엄청나게 싼 가격에 기뻤는데 그 물건을 처음 받아본 순간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렇게까지 막 기쁘진 않다.
기쁨이 심하게 줄어들어버린 상황 ㅋ
너무 충격적이라서 박스 사진을 회사에서 받자마자 바로 찍었다. 그 사진은 바로 아래와 같다.
난 진짜 처음에 나한테 무슨 쓰레기를 주나 했다. 정말로. 박스 위에 있는 구매 정보가 없었으면 아예 모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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