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

[NSW] 포트리스 S - 일지 vol.1 : 하... 많이 아쉽다...

by 량진 2023. 7. 3.
728x90
반응형

 

 

(2023.06.04)

발매했는데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포트리스 S에 대한 간단한 일지를 써보겠다.

고등학생 때 그래도 추억으로 즐겼던 포트리스의 스위치 독점작이라길래 구입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때문에 아직까지 하지는 않았었는데, 거의 끝나가니 이걸 해봤다.

 

[NSW] 젤다의 전설-티어스 오브 더 킹덤 : 젤다는 정말 전설이였다.

▶ 단점 -. 기기의 한계에 의한 기술적 문제 (프레임 드랍 등) -. 구시대적인 현자 시스템 ▶ 장점 -. 그 외 전부 코로그 100% 수집 외 나머지 전부 완료 421개의 씨앗으로 모든 주머니 업그레이드가

dnfldi2.tistory.com

 

스토리 모드 외에는 다 잠겨 있어서 이건 도대체 뭘까 하고 스토리 모드를 하는데 실시간 전투네...ㅎㄷㄷ

포트리스가 실시간이라니.

뭐 어쨌든 이리저리 몇십시간 플레이를 해봤다.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 신규 캐릭터와 각종 모드(VS 모드, 클래식 모드 등)가 오픈되는 방식이다.

스토리 모드의 실시간 전투는 익숙해지면 나름 할 만하긴 한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그건 바로 너무 어렵다는 것.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해야만 신규 캐릭터가 오픈된다.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해야만 각종 캐릭터나 모드가 오픈되고 그 외 어떠한 방법으로도 오픈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스토리 모드 난이도가 진짜 미쳤다.

불합리함으로 그냥 똘똘 뭉친 게임인지라, 이거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

 

각 스테이지마다 3~4판 정도가 진행되는데, 일반 적들과의 1:다수의 전투는 어찌저찌 클리어를 한다고 쳐도, 보스전이 진심 욕 나온다.

보스와는 1:1 대결이기도 하지만 가끔 일반 적들까지 포함되어 1:보스포함 다수의 대결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그때 일반 적들 먼저 죽이고 보스랑 1:1을 하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일반 적이 살아난다...

 

이건 만든 사람은 진심 좀 반성하셔야 된다고 본다.

보스전이 진짜 불합리함의 끝을 보여준다.

 

 

스토리 모드를 진행할 때 이제까지 먹었던 아이템이 유지되지 않고 매번 리셋돼버리는데, 보스는 체력도 엄청나게 높고 방어력까지 올리는 스킬을 막 써댄다.

그런데 플레이어 캐릭터는 딱 1명이고, 일반 적은 계속 되살아나기까지 한다.

거기다가 플레이어가 있는 지면은 폭파에 파이는 반면, 보스는 파이지 않는 지면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의 AI 수준이 높아서 난이도가 높은 그런 고급 수준이 아니라, 그냥 모든 것이 불합리함으로 뭉쳐져 난이도를 높여놓은 수준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본다.

 

진심 이거는 되돌아 보셔야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스토리 모드가 계속 플레이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냐. 그것도 아니다.

무슨 그냥 그림 몇장에 대사만 놓고 '콰콰쾅!' 뭐 이런 글이나 띄우고 있으니 집중도 어렵다.

고등학생 때의 추억으로 그래도 좀 해보려는데 이것 참...

실시간 전투가 색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스토리 모드가 매력적이냐 하면 그건 아니다.

 

 

그나마 클래식 모드에서는 예전처럼 턴제로 이루어지고 1:1 대결이기에 이게 훨씬 재밌긴 하네.

문제는 역시 스토리 모드를 모두 클리어해야 모든 캐릭터가 오픈된다는 거지같은 상황이라는거지...흠

 

따로 크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실 조작도 문제가 있다.

이동은 십자키로만 가능하고 좌측 스틱으로 거리와 각도 조절, 우측 스틱으로 화면을 이동시키는데...진짜 불편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십자키로 화면을 이동시키고 좌측 스틱으로 이동, 우측 스틱으로 각도 조절하는게 훨씬 직관적일거 같은데...

진짜 이건 뭐지...?

미니 게임도 꽤 종류가 많긴 하지만 재미는 딱히...

아 그리고 이것도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해야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