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OTG 키보드 케이스 KB1216CS 구매.

 

 

 

 

 

바로 앞서 글을 적었듯이 이번에 혜느님 생일 선물로 넥서스7과 함께 키보드 케이스를 선물했다.

그 중 넥서스7에 대한 글은 이미 작성했고 이번에는 키보드 케이스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태블릿PC용 키보드를 찾아보니 꽤나 저렴한(15,000 미만) 가격의 키보드 케이스가 있기에 바로 구매했다.

블루투스 키보드 상품들도 꽤 많던데 가격이....만원 정도 차이나면 그걸 샀을 수도 있는데 4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케이스는 별도로 그냥 키보드만 덜렁 있는 제품들인지라 결국 키보드+케이스에 가격까지 저렴한 이 상품으로 구매.

 

키보드와 케이스 일체형. OTG 유선 방식.

 

 

10인치용과 7인치 용으로 나눠졌던데 넥서스7이기 때문에 7인치 용으로 구매.

물건을 받아보니 생각보다는 고급스러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7인치 용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후크로 기기를 고정하는 방식인지라 8인치인 내 갤럭시노트8.0을 끼워넣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범용성은 좋은 듯.

 

OTG니깐 유선으로 연결을 하는 구조고 케이스 안에 키보드가 그냥 끼워저 있는 형태.

겉은 인조가죽 재질이며, 개봉하면 냄새가 많이 난다. (새 제품 냄새) 아무래도 냄새를 좀 빼고 사용하는 게 좋을 듯.

디자인은 평범한데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다. 색상은 블랙으로 무난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그런 느낌.

 

디자인은 다이어리 형식이고 블랙 색상이라 깔끔하고 무난하다.

 

 

무게는 키보드 포함인지라 좀 나가는데 거기에 태블릿PC까지 포함되면 휴대용이라기에는 무게가 제법 나간다.

그래봐야 노트북 보다야 가볍고 들고 다닐 수준이니 괜찮은 편. (케이스 무게 290g + 넥서스7 290g)

 

290g짜리 케이스와 290g짜리 태블릿PC 합!체!

 

 

키감은 펜타그래프 키를 사용한 만큼 조용하고 가볍다. 다만, 이건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펜타그래프 키감을 싫어한다면 별로일 듯. 다행히 혜느님은 펜타그래피 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문제없었다.

 

펜타그래프 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가벼운 감각이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OTG 유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과 동시에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키보드 없다고 아예 못쓰는게 아니니 그리 큰 문제는 아닌 듯. 유선을 선택한 이상 이건 어쩔 수 없이 포기.

 

그리고 키보드 사용할 때 케이스 뒤에 있는 거치대를 펼쳐 사용하면 된다. 각도는 한 120도 정도? 되는 듯.

각도 조절이 따로 되지 않아 그 부분도 아쉽긴 하지만 각도가 나쁘진 않아서 사용에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단순하게 거치대를 펼치는 방식. 각도 조절을 어렵지만 큰 문제는 없다.

 

 

케이스 잠금은 자석을 통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게 갤노트8.0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터치펜 조작 오류)

넥서스7에서는 딱히 터치펜을 사용할 일이 없어서 아무 거리낌 없이 구매했다.

오히려 자석이니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은 듯.

 

케이스는 자석 형식을 갖추고 있다. S펜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이 사용 가능.

 

 

전체적으로 다이어리와 같은 깔끔한 디자인에 성능 상 큰 문제를 느끼기 힘들고(더 써봐야 알겠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괜찮은 제품 같다. 얼른 냄새부터 좀 빼고...ㅋ

 

깔끔해서 가격 대비 상당히 마음에 든다. 물론 사용을 더 해봐야 확실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