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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3

[PS4] 케이나-브릿지 오브 스피릿 : 애니메이션을 게임에 녹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고 있는 회사에서 처음 개발한 액션 어드밴처 게임이라, 비주얼과 연출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게임. 그래픽 그래픽은 흡사 디즈니 또는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게임에 녹여낸 것과 같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프레임도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어, 전반적인 비주얼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 무엇보다 게임 내내 연출이 상당히 수준 높은데, 애니메이션 제작 노하우가 잘 녹아든 느낌이다. * 음영의 차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경로를 알 수 있게 한다거나, 색감에 의한 적과 아군의 차이라든가, 레터박스를 활용한 CG와 인게임의 구분이라던가, 전반적인 연출 수준이 높다. 음영 차이에 의한 경로 안내도 꽤 잘 만들어진 연출 게임 전반적으로 푸른빛은 아군, 붉은빛은 적으로 구분한다. 일.. 2022. 2. 15.
[프라모델] 도리를 찾아서 이번 포스팅은 그냥 우연히 인터넷을 본 후 한 번 사볼까 하고 산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의 프라모델.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24,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봤던 퀄리티가 상당했고, 별도의 도색이 필요없다라는 문구를 믿고 구입한건데, 막상 내 눈으로 본 그 내용물은 도색은 필요없는게 맞는데, 색분할이 아니라 죄다 스티커 신공이였다는 것. 아...원피스 배 콜렉션에서도 그랬는데 왜 순진하게 색분할을 생각했을까...... 생각보다 적은 런너와 엄청난 스티커들. 에라이... 사실 스티커로 색분할도 결과물만 괜찮으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이거는 건담같이 각이 진 로봇이 아니라 생물을 표현한 프라다 보니 곡선이 상당히 많다. 곡선에 스티커 붙이기는 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티가 아예 안나.. 2017. 8. 14.
Movie - UP : 꿈을 향한 어르신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이번에 Daum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서 UP이라는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서 봤다. 감상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좋네" 였다. 뭐 뻔하다면 뻔한 스토리일 수 있으나 가슴 따뜻해지는 것이 이런 애니메이션의 특징이 아니겠는가. 스토리는 주인공이 어린시절 우상으로 삼고 있는 모험가를 동일하게 우상으로 삼고 있는 여성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여성과 어린시절에 만나 결혼하고 여성이 죽을때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먼저 하늘나라로 간 자신의 부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남편의 이야기이다. (간단하군..--;)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부분이 초반에 아무런 대사가 없이 주인공 부부의 삶이 계속 표현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묘~~하게.. 201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