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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1280

[NSW]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 DX : 추억은 방울 방울 1986년에 처음 발매되었고, 1990년에 한국에 최초로 정식 한글화가 되어 발매된 기념비적인 게임인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의 리메이크 게임. 예전 느낌의 도트 그래픽 스타일과 요즘 느낌의 2D 그래픽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오리지널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훌륭한 선물. 예전 스타일과 리메이크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비록 스위치 버전은 리메이크 그래픽이 다소 뿌옇게 나와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고(다른 기종도 전체적으로 뿌옇다. 그냥 그렇게 만든 듯) , 기종 불문 게임의 난이도는 지금와서 도전하기에는 굉장히 타이트하기에 이 아재 게이머는 피지컬의 딸림으로 중도 하차 하지만(...ㅠㅠ) 이 게임은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서라도,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을 2021년에 .. 2021. 10. 23.
[PS4]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 이건 장르가 뭐지...? ▶ Good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초의 액션화 -. 다양한 넘버링 작품들의 동료를 직접 조작 ▶ Bad -. 장르의 모호함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초로 액션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는 작품. 거기다가 기존 넘버링 작품의 몇몇 동료를 직접 액션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팬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식 넘버링에서 등장했던 무수히 많은 동료 중, 겨우 8(+1)명의 동료만 등장한다는 것은 드래곤 퀘스트 팬 입장에서도 많이 아쉬운 선택이다. 결국 그나마 있던 장점에서조차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이 게임에 대한 평이다. (비앙카가 안나왔으면 높은 확률로 중도하차했을 것 같다...ㅋ) 비앙카를 직접 조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겨우 버텨냈다. 단점으로는 다른 부.. 2021. 10. 22.
[NSW] 엔더 릴리스 -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 : 초보자를 위한 메트로배니아? ▶ Good -. 메트로배니아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러 편의성 (빠른 이동의 무제약 등) -.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 -. 분위기와 엄청 잘 어우러지는 OST -. 흥미로운 스토리 ▶ Bad -. 초보자에게 가혹한 맵 표시의 간략화 -. 간혹 발생하는 불합리하게 꼬인 경로 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단순히 비주얼 아트워크만 보고 구입했을 정도로 그래픽과 아트워크가 상당히 수려하게 만들어진 것이 강점이다. 또한, 그런 배경 분위기 및 그래픽과 너무나도 어우러지는 OST는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한 멋진 요소. 그런 수려한 그래픽과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OST와 함께,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서서히 알게 되는 진실은, 꽤나 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다. 아.. 2021. 10. 21.
[NSW]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전작 컨텐츠들 다 어디로 갔니?? 이 화면을 봤을 때가 2020년 3월이니...시간 진짜 빠르다...ㅠㅠ 이걸 다 했다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1년이 지난 후에도 추가되는 컨텐츠가 변동없이 작년 컨텐츠로 재탕하는걸로 봐서는 그만해도 된다는 판단하에 리뷰 작성. 하드웨어의 변경에 따라 여러 부분에서 모두 파워업된 것은 크나큰 장점. 특히 전작들에서 언제나 아쉬움이 따랐던, 고정된 지형을 유저 스스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컨텐츠는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자 묘미. 이 컨텐츠 하나 만으로도 거의 한달은 즐긴 것 같으니, 개인적으로 최고의 컨텐츠였다. 섬 지형이 마음에 안드신다고요? 취향 껏 섬을 뜯어 고쳐보세요!! 거기에 HD 진동으로 낚시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DIY 시스템을 채용하여 실제 무인도에서 유저 스스.. 2021. 10. 20.
[PS4]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 : 리부트 마무리로는 너무 부족한 완성도 ▶ Good -. 전작의 장점 유지 -. 수준 높은 그래픽 -. 퀄리티 좋은 무덤 ▶ Bad -. 유비식 오픈월드의 지루함 -. 망가져버린 라라의 캐릭터성 -. 마지막 이야기라기에는 진부하고 심심한 스토리 -. 엉성한 플레이 파트의 밸런스 -. 유사한 연출 남발 -. 세밀함이 부족한 완성도 [툼 레이더]를 리부트하여 등장한 것이 [툼레이더 리부트]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꽤 호평을 받았다. 그때 당시의 여러 장점을 잘 유지시킨 것은 이 게임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재밌었던 시스템을 유지시키기만 해도 기본 재미는 보장된 것이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잘 유지시켜, 전작들을 재밌게 했다면 기본의 재미는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발매된 기기가.. 2021. 10. 19.
[PS4]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 과거 라라로의 회귀 ▶ Good -. 전작의 장점 유지 -. 깔끔한 그래픽과 드랍이 없는 프레임 -. 오픈월드로의 전환에 따른 오리지널 툼레이더 분위기로 귀환 -. 탐험과 전투의 적절한 밸런스 -. 수준 높은 한글 더빙 ▶ Bad -. 유비식 오픈월드의 지루함 -. 진부한 스토리 한 때 리부트 열풍이 강하게 불어닥친 시기가 있었다. (영화건 게임이건) 그 리부트 열풍에 툼레이터 시리즈도 탑승(?)하여 만든 것이 전작인 [툼 레이더 리부트]였다. 그리고 그 리부트는 상당히 큰 호평을 받게 된다. 깔끔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배경, 꽤나 집중력있는 라라의 캐릭터 성, 그런 라라의 성장, 다채로운 무기 및 액션 등. 오리지널 툼레이더에서의 모습은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리부트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이였다. 그 ..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