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미1278

[PS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끝나지 않는 반지의 제왕 2001년에 등장해 중세 판타지 영화의 최고 자리에 올라간 [반지의 제왕]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삼은 액션 롤플레잉. * 2021년인 지금도 최고의 중세 판타지 영화가 반지의 제왕인건 너무 하는거 아니냐... 사우론의 부하인 블랙핸드에게 가족을 잃은 탈리온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꽤 재밌다. 그래픽은 그 시대 기준 무난한 편이고 프레임도 안정적이다. 사운드 또한 적재적소 잘 배치되어 플레이의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요소라 장점. 전투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선보이고 지금까지도 많은 게임에서 활용 중인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사용하여, 쉬운 조작이면서도 화려하고 묵직한 전투라 장점. 그리고 이 게임만의 장점은 적들의 대장격이 죽어도 계속 밑에서 새로운 대장이 진급되며, 각 오크별 개성이 확실한 '네메.. 2021. 10. 26.
[NSW] 언룰리 히어로즈 : 서유기는 서유기인데... 너무나도 유명한 [서유기]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횡스크롤 액션 게임.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에 드랍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프레임으로 훌륭. 하지만 게임 플레이 내내 초반에 했던 행동을 후반까지 아무런 변화없이 계속 지속해야 하는 이 방식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지루함을 상당히 빨리 느끼게 만든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총 4명의 캐릭에 대한 육성 요소가 0라서 액션적인 재미는 거의 느끼기 어렵고, 퍼즐 요소 풀이에 조금 더 신경쓴 느낌. 거기다가 캐릭터는 4명이지만, 2명씩 비슷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보니 (삼장 or 저팔계 / 손오공 or 사오정) 개성도 그리 크지 않아 액션 게임으로 기대하면 크게 실망할 게임. 그렇다고 퍼즐이 후반까지 다양하냐면,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고 초반.. 2021. 10. 24.
[NSW]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 DX : 추억은 방울 방울 1986년에 처음 발매되었고, 1990년에 한국에 최초로 정식 한글화가 되어 발매된 기념비적인 게임인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의 리메이크 게임. 예전 느낌의 도트 그래픽 스타일과 요즘 느낌의 2D 그래픽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오리지널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훌륭한 선물. 예전 스타일과 리메이크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비록 스위치 버전은 리메이크 그래픽이 다소 뿌옇게 나와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고(다른 기종도 전체적으로 뿌옇다. 그냥 그렇게 만든 듯) , 기종 불문 게임의 난이도는 지금와서 도전하기에는 굉장히 타이트하기에 이 아재 게이머는 피지컬의 딸림으로 중도 하차 하지만(...ㅠㅠ) 이 게임은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서라도,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을 2021년에 .. 2021. 10. 23.
[PS4]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 이건 장르가 뭐지...? ▶ Good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초의 액션화 -. 다양한 넘버링 작품들의 동료를 직접 조작 ▶ Bad -. 장르의 모호함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초로 액션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는 작품. 거기다가 기존 넘버링 작품의 몇몇 동료를 직접 액션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팬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식 넘버링에서 등장했던 무수히 많은 동료 중, 겨우 8(+1)명의 동료만 등장한다는 것은 드래곤 퀘스트 팬 입장에서도 많이 아쉬운 선택이다. 결국 그나마 있던 장점에서조차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이 게임에 대한 평이다. (비앙카가 안나왔으면 높은 확률로 중도하차했을 것 같다...ㅋ) 비앙카를 직접 조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겨우 버텨냈다. 단점으로는 다른 부.. 2021. 10. 22.
[NSW] 엔더 릴리스 -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 : 초보자를 위한 메트로배니아? ▶ Good -. 메트로배니아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러 편의성 (빠른 이동의 무제약 등) -.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 -. 분위기와 엄청 잘 어우러지는 OST -. 흥미로운 스토리 ▶ Bad -. 초보자에게 가혹한 맵 표시의 간략화 -. 간혹 발생하는 불합리하게 꼬인 경로 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단순히 비주얼 아트워크만 보고 구입했을 정도로 그래픽과 아트워크가 상당히 수려하게 만들어진 것이 강점이다. 또한, 그런 배경 분위기 및 그래픽과 너무나도 어우러지는 OST는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한 멋진 요소. 그런 수려한 그래픽과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OST와 함께,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서서히 알게 되는 진실은, 꽤나 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다. 아.. 2021. 10. 21.
[NSW]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전작 컨텐츠들 다 어디로 갔니?? 이 화면을 봤을 때가 2020년 3월이니...시간 진짜 빠르다...ㅠㅠ 이걸 다 했다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1년이 지난 후에도 추가되는 컨텐츠가 변동없이 작년 컨텐츠로 재탕하는걸로 봐서는 그만해도 된다는 판단하에 리뷰 작성. 하드웨어의 변경에 따라 여러 부분에서 모두 파워업된 것은 크나큰 장점. 특히 전작들에서 언제나 아쉬움이 따랐던, 고정된 지형을 유저 스스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컨텐츠는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자 묘미. 이 컨텐츠 하나 만으로도 거의 한달은 즐긴 것 같으니, 개인적으로 최고의 컨텐츠였다. 섬 지형이 마음에 안드신다고요? 취향 껏 섬을 뜯어 고쳐보세요!! 거기에 HD 진동으로 낚시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DIY 시스템을 채용하여 실제 무인도에서 유저 스스.. 20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