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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2

[푸켓 여행기] 회사에서 푸켓여행을 보내줬어요 vol.2 : 첫째 날 인천공항에서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 노선이 아침과 저녁에만 있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저녁 비행기를 잡았다. (제주도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는 무리) 오후 2시 쯤에 제주공항에서 일행들을 만나고 캐리어를 푸켓으로 직송으로 날린 후, 입국을 했다. 대기 중에 어디서 봤던 것 같은 사람들 얼굴이 보였지만 나는 평소에도 남들 신경을 그렇게 쓰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는데 일행 중 한 분이 '울랄라 세션'이라고 하더라. 그러고 다시 보니 정말 울랄라 세션이 맞았다. 처음 알아본 일행 분이 사진이나 한 장 같이 찍어달라고 할까 말까 수십번을 고민한 끝에 겨우 마음먹고 가서 얘기를 꺼내는 듯 하더니 그대로 돌아왔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말 걸자마자 매니저가 거부했다고. 꽤나 많은 고민 끝에.. 2014. 3. 14.
싸인 - 엄청난 연기력에서 오는 엄청난 흡입력 이번에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 전편을 감상한 드라마 "싸인" 본 방송일때 띄엄띄엄 봐서 뭐가 뭔지 몰랐지만 하도 재밌다는 말이 많아서 1편부터 완결(20편)까지 전부 봤다. 전편을 이어서 본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대박"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드라마의 스토리는 법의학을 전공하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일원인 윤지훈(박신양)이 권력의 횡포에 의해 조작되는 죽은 이의 사인(死因)을 다시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가 박신양인 것만 보더라도 연기력은 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드라마의 연기력은 기가 막힐 정도로 뛰어나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나왔다 사라지는 배역들마저도 연기력이 절정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극 중 캐..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