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프라1 [프라모델] 로보다치 보물섬 : 추억의 그 프라. 때는 국민학교 시절이니까 아주아주 오래전. 나는 꽤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동네에 문방구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장난감들과 공책 등을 파는 곳이 하나 있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가장 큰 곳이였는데, 그런 가게를 보면 건물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고 꼭 특정 장난감들을 장식해 놓고는 한다. 그때 내가 봤던 녀석이 바로 이 로보다치 보물섬. 물론 그때는 로보다치가 아니라 한국어로 되어 있는 보물섬이였다만. (짝퉁인지 정식 라이센스 수입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구성은 거진 비슷했으니 넘어가고, 어릴적 일본에 있는 할머니, 고모 등에 의해 장난감은 부족함 없이 꽤 풍족하기는 했으나 어릴적부터 이런 세세하게 작은 장난감들로 섬에서 즐기는(?) 그런 부류의 장난감을 상당히 선호했다. 그런 나에게 당연히 이 보.. 2017.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