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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주변기기&게임(기)

[주변기기] 닌텐도 스위치 2(NS2) 스컬앤코(Skull&Co) 네오 그립 구입.

by 량진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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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위치(NS)를 1세대, 한국에 정발하기 전 일판을 구입해서 지금까지도 보유 중에 있다.

2017년 6월 쯤에 구입했으니 정말 오랜 시간 즐긴 게임기인데, 휴대용으로 플레이 시 아무래도 그 그립감이 그렇게 좋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초기 1세대의 [스컬앤코 그립 케이스]였다.

 

[케이스] NS 스컬앤코(Skull&Co) 그립 케이스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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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의 휴대 모드에서 최대 단점인 그립감을 상당히 올려주는 제품이라는 최대의 장점과, 케이스다보니 모든 버튼을 다 씌워버리면서 오는 조작감의 변화라는 단점이 공존하는 제품이였다.

 

그리고 NS OELD 출시에 맞춰 스컬앤코에서 새롭게 선보인, 2세대라 할 수 있는 [스컬앤코 네오 그립]도 구매했다.

 

[주변기기] 닌텐도 스위치(NS) 스컬앤코(Skull&Co) 네오 그립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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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케이스와는 달리 이 제품은 케이스라는 단어가 빠지고 단순 그립으로 변경되었기에 NS 본체를 덧씌우지 않고 그립감만 상승시켜주는 제품이다.

장점은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진다는 것과 버튼의 간섭이 사라져 조작감도 오리지널 느낌 그대로 살렸다는 점.

단점은 너무 휑해서 본체 보호는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 정도.

 

OLED 제품에 맞게 발매되었지만, 오리지널 NS에도 결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한동안은 이 제품을 쭉 사용했다.

그 이후 [MOBAPAD M6HD]라는 조이콘 대용 컨트롤러를 구입하며 더이상 네오 그립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 전까지는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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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NS2를 구입해서 약 한달 이상 잘 사용하고는 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나 휴대 시 그립감이였다.

이번 NS2는 HDR 때문이라도 OLED TV에서 즐기는 것이 훨씬 낫기에 가능하면 최대한 TV로 즐기긴 했으나, 그래도 가끔 휴대모드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그 구린 그립감 + NS2의 무거워진 무게 콤보에 의해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였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것이 바로 스컬앤코의 새로운 그립인 [스컬앤코 NS2 네오 그립]이다.

알리에서 18달러 정도에 구입했으니 한화로 약 2만 5천원 정도.

한국 오픈마켓에서는 한 3만원 초 중반으로 구성되어 있던데, 그럴거면 그냥 알리에서 구입하는 것이...

 

여튼 처음에 이 제품을 구입하려고 알아볼 때 좀 난감한 경험이 있었다.

바로 스컬앤코의 회사명이 일부 변경된 것...🤨

 

알리에서 스컬앤코 그립을 검색했을 때 내가 이번에 구입한 제품의 이미지가 엄청 뜨긴 했으나, 상품명이 스컬앤코가 아닌 'Savage Raven'이라고 노출되기에 나는 중국에서 짭으로 만든 다른 회사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었다.

Skull&Co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는 제품의 가격들과 savage raven 명칭을 사용하는 제품의 가격도 차이가 있었던터라 당연히 savage raven이 짭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명칭을 바꾼거였다...하 이것 때문에 쓸데없이 검색에 시간만 잡아 먹었...

명칭을 바꾸다니... 사나운 까마귀라는 명칭치고는 까마귀 그림은 귀엽네.

 

 

여튼 그렇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적당히 평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업체에서 NS2 네오 그립을 구매했다.

당연히 색상은 블랙을 선택했고 일반 판매자였기에 배송은 2주가 소요되었다.

박스 디자인은 기존 제품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NS2 자체가 커진터라 그립 역시 크기가 커진 것이 눈에 띈다.

박스 디자인은 거의 변화가 없다. 전면 부에는 색상에 맞는 이미지가 등록되었고 후면에는 상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

 

누가 알리 일반 배송 아니랄까봐 박스를 아주 아작을 내서 보내왔다. 무거운 다른 박스에 눌렸나보다. 뭐 이젠 익숙해...

 

박스를 위로 여는 방식도 기존과 동일. 열어보면 스컬앤코 마크와 함께 비닐 포장도 동일.

 

비닐을 제거하면 본품이 나오는데, 새로운 명칭의 각인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스컬앤코 그립의 가장 큰 특장점인 교체 가능한 그립. 개인적으로는 기본으로 연결된 그립이 가장 좋긴 하다.

즉, 지금 보이는 2가지의 그립은 그대로 박스와 함께 꺼내질 일이 없다는 말...ㅋ

 

그립의 교체도 기존 네오 그립과 완전히 동일하다. 슬라이드해서 탈착하는 방식.

 

NS2 본체와 결합하는 방법은 네오 그립 후면에 보면 고정핀이 존재한다.

자세히 보면 자물쇠 각인이 되어 있는데, 그걸 우측으로 바꾸면 고정핀이 쉽게 위로 빠지는 형태.

그렇게 고정핀을 뺀 후 NS2 본체를 결합하고 나서 다시 고정핀을 끼우고 자물쇠로 잠그면 끝난다.

 

그러면 이렇게 깔끔하게 그립이 체결된다. 스탠드도 그대로 잘 사용할 수 있고, 독에 연결도 잘 된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NS때와는 조이콘 분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립을 체결한 상태에서는 조이콘2를 탈착할 수가 없다.

나야 어차피 [NS2 프로 컨트롤러]를 구입했으니 조이콘2를 뺄 일이 없어 문제없다만, 본인이 조이콘 탈착을 자주하는 스타일이라면 이 제품은 그렇게 추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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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조이콘2를 절대 탈착할 일이 없는 상태에서 휴대 모드의 그립감을 원한다면 강추.

하지만 조이콘2 탈착을 자주한다면 다른 제품을 더 추천.

 

여전히 제품 대비 가격은 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립감 상승이 상당하기에 뭐 딱히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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