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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WiiU & Wii

[Wii] 피파 10 : 찰흑같은 유럽 축구 선수들의 총알 슛 대행진.

by 량진 201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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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햇님 중에 축구 게임 매니아가 대여해준 Wii 버전 [피파 10]

본인은 XBOX360 버전 피파를 해야 되기에 이거나 하라고 대여해줬는데, 몇번해보니 Wii용 만의 매력이 있다. 본인도 지인분의 집에서 삼돌이용으로 해본 피파는 굉장히 재밌었는데 위용도 뭐 나름 괜찮다. 삼돌이 용 피파는 그래픽이 리얼한 스타일인데, 위용은 카툰렌더링 형태로 그래픽이 이루어져 다른 작품들과의 차이를 뒀다. 어차피 위는 성능이 후달려서 삼돌이용하고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으니 아예 처음부터 그래픽의 차이를 두는 형식으로 EA가 머리 좀 쓴 듯 한데 그 느낌은 긍정적으로 비춰진다. (개인적으로 ㅋ)

타이틀 화면


Wii로 정발된 게임답게 모든 부분이 한글화가 잘 이루어졌다. 해설은 그냥 영어로 되지만 ㅋㅋ 삼돌이와의 차이점은 앞서 말한 그래픽 외에 조작법이 있겠다. 조작법이 위모콘으로만 조작하는 것과, 눈챠크+위모콘 방법. 그리고 클래식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클래식 컨트롤러가 없어서 눈챠크로 플레이를 했다. 클래식 컨트롤러를 지원해 주는데 게임큐브 패드는 지원안해주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_-; 여튼 눈챠크로 플레이를 해봤는데 처음에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기존의 패드로 하는 축구 게임과 비슷하지만 슛이 위모콘 흔들기라든가, 눈챠크+위모콘 자체가 버튼 배열이 기존의 패드들과 차이가 상당해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 뭐 익숙해지면 나름 재밌게 할만하다. 가장 좋은 점은 슛 넣기가 굉장히 쉽다는 거? ㅋㅋ 어려운거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매우 좋겠다.

Wii 용 정발게임 답게 완전 한글화.


그 외에는 뭐 기존 피파랑 그리 큰 차이는 없다. 개인기를 사용하는 모습이나 패스 타입 등 대부분 비슷해서 뭐 별로 할 말은 없다. (슛은 완전히 다르긴 하다. 아케이드 성이 굉장히 강해진 느낌. 그야말로 쉽게 라는 부분을 전면에 내세우는 듯 하다.) 또한, 월드컵 버전이 아니고 그냥 피파 10 이기에 클럽팀 선택도 가능하고 피파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게임답게 라이센스는 확실한게 피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 (위닝은 이 점에서는 안습...ㅜㅜ)

나름 간단하게 축구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는 Wii 버전 피파도 추천할 만 하다.
헌데 내 돈 주고 사라고 하면 살짝 고민될 수도..ㅋㅋㅋ



아래는 플레이 영상 2개인데, 위에 있는 리버플 VS 첼시가 난이도 쉬움이고 아래에 있는 스페인 VS 아르헨티나가 보통 난이도이다. 헌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둘의 차이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내가 2명이나 퇴장 당했는데도 이겼다. 그만큼 게임이 골을 넣기가 굉장히 쉽다라는 것이다. 쉬움이나 보통은 100% 승리를 원할 때 선택하고 어려움은 조금 긴장감 있게 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라고는 적었는 사실 아직 어려움으로는 플레이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ㅋㅋㅋ 여튼 아래는 영상인데 그냥 이런 스타일이라는 것만 보면 될 듯 하다.
(영상이 삭제되었다.)

 
리버풀 VS 첼시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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