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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4

[제주도 맛집] 봉쉡 2호점 봉봉해물찜 - 닭과 해물의 만남 결혼하기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누나들과 함께 뭘 먹을까 하다가 찾아 갔던 봉쉡 2호점 봉봉해물찜. 위치는 이도2동 베라체 근처에 위치했고 이 근처가 개발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이 새건물이다. 이 봉봉해물찜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된 음식점이라 매우 깨끗한 장점이 있다. 메뉴는 위에 나와있는 것 제외 더 있는데 너무 멀리서 찍다보니 잘 안찍혀서 위 사진만 업로드 했다. 우리가 시킨 음식도 위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였으며, 닭과 해물을 같이 넣어 찐 음식을 시켰다. 음식을 시키면 주방에서 기본적인 조리를 다 하고 셋팅하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거의 다 끝나면 뚜껑 모양이 특이한 큰 찜통기를 들고 나온다. 大자 해물찜 찜통. 이 상태로 타이머가 울리면 뚜껑을 알아서 열어주시는데, 그때부터 음식을 .. 2014. 8. 23.
[제주도 맛집] 그마니네 - 푸짐하고 서비스 좋은 전복해물탕 간만에 늦게까지 술을 마셔 다음 날 숙취해소를 위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TV에서 1박2일이 하고 있어 봤더니 낙지로 만든 탕(아포탕? 뭐였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정말 그 순간 해물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혜느님과 해물탕집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간 곳은 제주시내 권에 있는 곳이 아닌 조금 시외로 나가야 있는 해물탕집이다. 이름은 [그마니네]라는 식당으로 전복해물탕과 그 외(구이, 조림 등) 음식을 파는 곳. 찾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일주도로로 가면 바로 도로에 크게 있음) 시내 권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점심에 찾아간 그마니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굉장히 하이톤의 여성 분이 맞아준다. 그리고 첫 물음이 주차는 어디에 하셨는지. 바로 앞에 주차할 .. 2014. 3. 10.
[제주도 맛집] 작은바람 - 오리백숙 전문점 지은지 얼마 안된 듯한 깨끗한 외관을 보여주며, 입구에서는 초록생 앵무새가 반겨준다. 저번달 초복때 장모님이 오리 백숙이 먹고 싶다 하여 맛집을 찾아보았다. 원래는 신제주 쪽에 있는 누룽지 삼계탕 전문점을 찾아갔는데, 그 날은 오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오리 백숙집을 찾던 중에 혜느님이 급작스럽게 찾아낸 맛집. '작은바람' 위치는 이도 2동에 위치해 있는데 그렇게 잘 알려져 있는 곳은 아니다. 티스토리 정보 첨부 중 맛집에서는 아예 검색도 되지 않는 걸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는 듯. 나도 처음가본 곳인데, 외관도 깨끗하고 만들어진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는 요근래 비가 전혀 오지 않아서 초복날에도 엄청 더웠는데, 예약이 다 되어 있는 상태인지라 시원.. 2013. 8. 4.
[제주도 맛집] 탑동 산호전복 - 탑동의 전복 전문점 이번에는 혜느님이 전복 돌솥밥이 먹고 싶다고 하여 맛집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가 탑동에 있는 산호전복 이라는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근처에는 전복 관련 맛집이 많아서 일반 수준 이상은 다 할 듯한데, 블로그 글들이 좀 보여서 이 '산호전복' 집으로 가기로 했다. 메뉴는 일반적인 전복 전문점들과 비슷하다. 전복구이나 전복회는 당연히 엄청난 고가를 자랑하고, 전복 돌솥밥이나 전복 뚝배기등의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뭐 비슷비슷한 메뉴 당 15,000원. 우리는 돌솥밥과 뚝배기를 시켰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는데 특별한 것은 없는 그런 구성. 종류도 많지는 않고 맛도 고만고만하다. 기다리다보니 뚝배기가 먼저 나왔는데 우선 뚝배기 같은 경우에는 전복이 3개 들어가 있고, 새우 및 게, 조개 등 다..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