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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맛집5

[제주도 맛집] 산지물 식당 : 시원한 한치 물회 한그릇 제주도에서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역시 한치 물회를 빼놓을 수 없다. 살아 있는 한치를 바로 썰어서 물회로 먹는 활한치 물회와 냉동 한치를 사용한 일반 물회가 있는데, 가격은 한 3천원 정도 차이가 난다. 야들야들한 한치와 시원한 물회를 같이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산지물식당 신제주점. 본점은 탑동 부근에 있는데, 거긴 주차하기도 좀 애매하고(요즘은 공영주차장 덕분에 조금은 수월해 졌다만)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신제주 점으로 주말에 혜느님 데리고 다녀왔다. 냉동 한치도 상당히 맛있지만 그래도 온 김에 간만에 활한치를 먹어보자는 마음에 활한치 물회 두그릇을 주문했다. 그리고 나온 활한치 물회의 비주얼. 보기만 해도 시원함과 야들야들한 한치의 식감이 느껴지는 비주얼. 물회는 시원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식.. 2015. 8. 10.
[제주도 맛집] 삼성혈 해물탕 : 살아있는 해물의 시원한 국물 개인적으로 해물도 좋아하고 탕 종류도 매우 좋아해서 해물탕을 즐겨먹고는 한다.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사실 제주도 해물탕은 어디를 가나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 그래도 사람이 많고 인기가 있다면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것이라기에 제주시 연동권에 있는 꽤나 인기가 좋은(정말 사람이 미어터지는...) 삼성혈 해물탕집에 다녀왔다. (사실 최근말고 아주 오래전에.....) 소,중,대로 나뉘었고 소자를 시켰을 때 크기가 저 사진이다. 그 당시 새우는 들어가 있지 않은 해물탕이고 특이한 점은 모든 해물이 살아있는채로 들어가 있다는 점. 꽤나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깔끔하고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몰릴 정도인지는 잘.... 2014. 6. 8.
[제주도 맛집] 집나간왕새우 바람난조개 : 무한 굴구이 맛집 이번에 기재할 맛집은 조개구이 집이다. 가게 이름이 좀 길고 특이한데 [집나간왕새우 바람난조개]라는 집. 말 그대로 조개와 새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신제주에 위치해 있다. 다른 지역에도 있던데 가본 적은 없고 이 신제주 연동에 위치한 곳만 가봤는데 꽤 마음에 드는 곳이다. 판매는 조개구이와 새우철에는 새우구이. 그리고 굴구이를 판매한다. 여기서 새우구이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지만 굴구이와 조개구이는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굴구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주문할 때 1인당 굴구이 리필로 주문하면 무한으로 계속 굴구이를 먹을 수 있다. 싱싱한 굴을 마음껏 구워먹고 싶을 때는 아주 좋은 곳. 특히 긴 시간 소주와 함께 대화가 필요할 때는 굴구이 무한리필로 주문해서 먹으면.. 2014. 5. 12.
[제주도 맛집] 모리 - 신제주 내 킹크랩 전문점 킹크랩 너란 녀석... 이번에 경조사로 인해 엄청나게 고생한 우리 혜느님을 위해 정말 오랜만에 킹크랩을 흡입하러 갔다. 2010년도 기념일에 먹고는 킹크랩은 안먹어 봤으니 무려 3년만에 다시 먹는 킹크랩이라 할 수 있겠다. 킹크랩은 일본과 러시아쪽에서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일본에서 방사능이 터진 이후로는 킹크랩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 이제는 킹크랩 가격이 싯가로 그날 그날 바뀌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도 고가의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더 고가의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정말 고생 많이 한 우리 혜느님을 위해서 이런 싯가 따위~!!!!! 를 외치며 킹크랩 음식점을 찾던 중,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신제주 '모리'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위치도 그리 멀지 않고 모든 평이 좋은 음식점이라서 이것저.. 2013. 6. 2.
[제주도 맛집] 영덕대게마을 - 킹크랩, 대게 전문점 이번 기념일을 맞아 신제주 맛집이라는 [영덕대게마을]을 찾았다. 위치는 그랜드 호텔 뒤쪽 부분에 위치했는데, 간판이 크게 있어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본다. 기념일을 맞아 대게를 먹으려고 찾아갔는데 그날은 대게가 없고 킹크랩만 있다하여 킹크랩으로 주문을 하였다. 2인이니 2kg은 좀 많을 듯 하고 1kg는 부족할 것 같아서, 1kg짜리와 800g 짜리를 주문하였다. (킹크랩의 가격은 1kg에 7만원. 그리 녹녹한 가격은 아니다-_-;) 기본 반찬으로는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그 중에 해물전과 홍합탕 사진을 찍어보았다. 해물전은 간도 잘 맞고 부드러움도 좋은데, 홍합탕은 살짝 맛이 약한 편이다. 여자친구는 내가 직접 해준 홍합탕이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이것은 사랑의 힘에 의한 것일 수 있으니 넘어간다...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