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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함3

절물오름 절물오름은 절물자연휴양림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절물은 많이 가봤지만 절물 오름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 번가봤는데, 그리 높지 않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무엇보다 상쾌한 것은 절물 자체가 매우 시원한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에 한 번 반하고 멋진 경치에 두 번 반하게 된다. 절물을 갔다면 꼭 가봐야 할 오름, 절물오름이다. 헌데 주의해야 될 것이 절물오름에서 다시 내려올 때는 올라갈때와는 다른 곳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막상 다 내려오면 두갈레 길로 나뉘게 된다. 이 때 입구와 출구라고 되어 있는데 출구 쪽으로 갔을때는 엄청난 거리를 걷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된다. (내가 그랬다.....출구가 빠.. 2011. 9. 25.
절물자연휴양림 : 산림욕은 여기서 이번에 산림욕을 위하여 절물을 찾았다. 원래 제주도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오랜만에 찾아가니 2011년 4월부터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고 있었다. 이런 ㅋ 뭐 그래봐야 비싼 돈도 아니니 가격을 지불하고 입장.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산림의 그 상쾌함. 이 날 햇빛이 너무나도 뜨거웠는데 역시 산림안에서는 오히려 쌀쌀하니 기분좋은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포스팅은 이제부터 사진만 있는 단순 포스팅이다. 사진으로는 상쾌함을 직접 느낄 순 없겠지만 그래도 그 시원했던 기억이 다시 난다. 원래 제주도 공기가 좋지만 더욱 좋은 산림욕의 장소, 절물자연휴양림. 2011. 9. 24.
한라산 어리목 코스를 다녀오다. 이번 주말에 마눌님과 한라산 어리목 코스를 다녀왔다. 한라산 자체를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고등학교였던거 같은데... 실로 오랜만에 다녀온 한라산. 그 느낌은 참으로 '상쾌하다' 라는 것이다. 역시 자연이 주는 힘은 대단한 것 같다. ㅎㅎ 아침 일찍 마눌님을 데리고 어리목 코스로 출발하여 오전내내 한라산에서만 살다가 내려왔다. 물론 너무 오랜만에 가본 한라산이다보니 다음날 종아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이것 또한 산의 정기 때문인가 싶다. (물론 아니겠지만 ㅋㅋㅋ 그냥 쉬엄쉬엄 가서 덜 아픈 것 뿐) 하여튼 오랜만에 대 자연의 공기를 아침 일찍부터 마시니 너무나 상쾌해졌고,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되었다. 어리목 코스 진입로부터 반겨주는 아름다운 구름.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이 아닐 수 없다. ..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