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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2

[제주도 맛집] 호림식당 : 서귀포에서 즐기는 추천 제주 토속 음식점 이번에 서귀포에서 해물탕 맛있게 하는 곳이 어딨나 하고 아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추천해준 '호림식당' 다른 곳은 맛들이 많이 변했는데 이 곳은 예전 그 맛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추천해줬길래 이번에 한 번 가봤다. 위치는 서귀포에 있고 상단 지도에 표기되었으니 패스. (내가 서귀포 지리를 잘 몰라서....ㅋ) 쉽게 생각하면 천지연 폭포 근처에 있는 맛집이다. 천지연 폭포는 뭐 유명하니. 식당은 골목 안에 있는게 아닌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튼 그렇게 식당을 방문하고 메뉴를 쭉 보니 생각보다 많은 메뉴들이 존재한다. 해물탕 뿐만 아니라 한치회나 물회, 조림 같이 제주 토속 음식도 같이 판매 중. 그래서 원래 계획이였던 해물탕이 아닌 해물뚝배기와 한치회를 먹기로 하고 주문했다... 2015. 8. 20.
[제주도 맛집] 산지물 식당 : 시원한 한치 물회 한그릇 제주도에서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역시 한치 물회를 빼놓을 수 없다. 살아 있는 한치를 바로 썰어서 물회로 먹는 활한치 물회와 냉동 한치를 사용한 일반 물회가 있는데, 가격은 한 3천원 정도 차이가 난다. 야들야들한 한치와 시원한 물회를 같이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산지물식당 신제주점. 본점은 탑동 부근에 있는데, 거긴 주차하기도 좀 애매하고(요즘은 공영주차장 덕분에 조금은 수월해 졌다만)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신제주 점으로 주말에 혜느님 데리고 다녀왔다. 냉동 한치도 상당히 맛있지만 그래도 온 김에 간만에 활한치를 먹어보자는 마음에 활한치 물회 두그릇을 주문했다. 그리고 나온 활한치 물회의 비주얼. 보기만 해도 시원함과 야들야들한 한치의 식감이 느껴지는 비주얼. 물회는 시원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식.. 2015. 8. 10.
[제주도 맛집] 김명자 굴국밥 : 오동통한 굴 살이 맛있는 해장국 굴국밥하면 떠오르는 맛집은 역시 꽤 유명한 깅명자 굴국밥. 제주도에도 꽤 많은 지점이 존재하는데 그 중 제주 본점이 아무래도 가장 괜찮지 않나 싶다. 김명자 굴국밥에서는 매생이국과 굴국밥, 굴해장국, 굴파전을 팔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굴국밥 보다는 굴 해장국을 선호한다. (굴국밥에서 밥이 따로 나오는게 굴해장국) 요즘은 가격이 좀 올라서 하나에 7,000원이지만 굴 양이 푸짐하고 맛도 좋아 부담없이 자주 먹는 편. 굴해장국은 포장으로도 판매하기에 술 마시고 난 다음날에는 견이 데리고 산책 갔다가 포장해 오고는 한다. 맛은 뭐 맛집답게 개인적으로는 매우 훌룡하고, 매생이를 갈아서 넣은건지 매생이 맛도 좀 난다. 거기에 곁들여 먹으라고 부추무침을 주는데 그것을 넣고 먹느냐 마느냐로 다른 맛을 낼 수 있기에 .. 2015. 4. 3.
[제주도 맛집] 모슬포 해물탕 : 옆집이 삼성혈 해물탕이라 슬픈 집 제주도 연동에 유명한 해물탕 집이 있다. 그 맛집의 이름은 '삼성혈 해물탕' 이다. http://dnfldi2.tistory.com/422 그 곳은 된장으로 국물 맛을 내고 살아 있는 해물을 넣고 해물탕을 끓이기 때문에 언제나 인기가 많다. 그런데 그 바로 옆집에도 해물탕 집이 존재한다. 그 가게의 이름은 '모슬포 해물탕' 이다. 이번에 그 모슬포 해물탕 집을 다녀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삼성혈 해물탕 집에 비해 손님이 너무 없다. 사실 직접 먹어보면 알겠지만 해물탕 맛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삼성혈 해물탕 집은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살아있는 해물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인데, 바로 옆에 있는 이 모슬포 해물탕 집의 해물탕도 충분히 맛집이라고 할 만큼의 맛을 보장한다. 그럼에도 언제나 손님은.. 2015. 3. 3.
[제주도 맛집] 봉쉡 2호점 봉봉해물찜 - 닭과 해물의 만남 결혼하기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누나들과 함께 뭘 먹을까 하다가 찾아 갔던 봉쉡 2호점 봉봉해물찜. 위치는 이도2동 베라체 근처에 위치했고 이 근처가 개발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이 새건물이다. 이 봉봉해물찜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된 음식점이라 매우 깨끗한 장점이 있다. 메뉴는 위에 나와있는 것 제외 더 있는데 너무 멀리서 찍다보니 잘 안찍혀서 위 사진만 업로드 했다. 우리가 시킨 음식도 위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였으며, 닭과 해물을 같이 넣어 찐 음식을 시켰다. 음식을 시키면 주방에서 기본적인 조리를 다 하고 셋팅하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거의 다 끝나면 뚜껑 모양이 특이한 큰 찜통기를 들고 나온다. 大자 해물찜 찜통. 이 상태로 타이머가 울리면 뚜껑을 알아서 열어주시는데, 그때부터 음식을 .. 2014. 8. 23.
[제주도 맛집] 백가네 꽃게찜 : 양념게장 정식이 끝내주는 곳 예전에 백가네 꽃게찜전문점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http://dnfldi2.tistory.com/309 그 당시 너무 맛있는 기억으로 남아 있어 그 후에도 가끔씩 생각날 때 가서 포장해 오고는 했는데, 아는 동생이 꽃게를 엄청 좋아해서 한 번 사주려고 다시 방문을 했다. (최근 말고 작년 말인가...ㅋ) 아는 동생은 여기를 와본 적이 없는 강원도 사람인지라 한 번 쐈는데 정말 다행히 너무 맛있게 먹더라. 그만큼 여기 맛은 뭐 기본적으로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다시 가서 먹었는데도 역시나 맛있다. 먼저 처음 포스팅에는 등록하지 못한 가격표. 우리가 먹은게 꽃게장 정식이다. 1인 9,000원. 절대 아깝지 않다.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고 탕이 나오는데 기본 밑반찬들 맛이 엄청 좋다. 사진으로는 .. 201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