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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9

2012 E3 닌텐도....음... 2012 E3가 끝났다. E3가 끝났는데 머리속에 딱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다니 놀랍다. 젤다빠인데 젤다 소식이 없어서 그런거겠지만 그래도 닌텐도를 좋아하는데 이번 E3의 닌텐도는 도대체... WiiU에 대한 내용이 나오긴 했으나, 뭔가 끌릴만한 게임이 안나온 것이 문제. 어차피 정발은 굉장히 오래 걸릴테니 지금 Wii처럼 북미판 하나 정발판 하나 이렇게 구입을 해야 될거 같고. WiiU 패드의 가능성은 솔직히 상당히 높게 평가를 하고는 있지만 이번 E3에서 나온 게임들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았던 것은 좀비U라는 게임 뿐. (패드로 비밀번호 잠금 풀면서 TV화면으로는 뒤돌아보며 좀비들을 확인하는 화면은 올ㅋ) 기기 성능이 현세대와 비슷할것이다라는 건 문제가 안되고(지금 엑박 성능에 상당히 만족한다) 패드.. 2012. 6. 8.
2011 E3 닌텐도 쇼 잡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E3 쇼. 당연히 닌텐도 팬인(정확히는 젤다 팬)지라 닌텐도 쇼는 라이브로 시청을 했다. 라이브로 닌텐도 쇼를 다 보고 난 소감은 '부족해' 였다. 젤다의 전설 소식은 너무나도 짧게 지나가 버렸고, 새로운 하드웨어의 등장을 기대했는데 하드웨어는 소개되지 않고 새로운 컨트롤러만 소개되었기 때문. 거기다가 그 컨트롤러가 루머로 돌던 "에이 설마 이 디자인으로 나올까?"라고 사람들이 말했던 그 디자인대로 나왔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아이패드..) 쇼를 지켜보니 꽤나 아이디어는 좋은거 같은데, 조금은 애매한 그런 느낌. 역시 직접 만져봐야 그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DS나 3DS, Wii는 처음 딱 봤을 때 느낌이 확~! 온 반면 이번 Wii U(정식명칭이다. Wii U).. 2011. 6. 8.
E3 - 3DS 라인업 스샷들 이번 E3는 확실히 소니도, 마소도 아닌 닌텐도의 쇼였다고 본다. 마소는 그런대로 충실한 라인업으로 어느정도는 했다고 치더라도 소니는.... 뭐야 도대체-_-;;; 뭘 위한 쇼였는지 모를정도로 실망스러운 2시간이였다. 닌텐도의 *레지가 먼저 3DS를 소개하며 했던 멘트 중 하나 "여러분들은 지금 3D 안경을 통해서만 화면을 보고 있는 한심한 모습을 보고있다." 였다. 헌데 그렇게 3DS로 엄청난 반응을 이끈 닌텐도 뒤에 소니 컨퍼런스 쇼가 시작되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기존에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과 그 게임들의 3D 화면이였다. 레지가 말한 그 한심한 모습을 그대로 하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이번 E3는 닌텐도의 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에는 역시나 3DS가 있었다. 그 3DS의 엄청난 라인.. 2010. 6. 16.
E3 - 메트로이드 : other M 개인적으로 젤다와 함께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메트로이드가 GC(닌텐도 게임 큐브)로 발매가 될 때, 기존의 횡스크롤 어드밴쳐 방식이 아닌 3D 어드밴쳐로(그것도 1인칭 시점) 발매가 되었다. 그 이후로는 2D 횡스크롤 형태의 게임이 발매가 되지 않았는데 이번 Wii로 기존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메트로이드가 발매가 된다는 소식에 기대가 된 작품이다. 게임은 횡스크롤로만 이루어진것이 아닌 횡, 종, 1인칭, 3인칭을 왔다갔다 한다. 헌데 놀라운것은 눈챠크를 쓰지 않고 위모콘으로만 플레이를 한다는 사실. 3D 형태의 맵에서는 확실히 아날로그 스틱이 좋지만 십자키로만 조작 가능하다고 한다. 뭐 메트로이드니 기대는 하지만 살짝 불안함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스크린샷은 닌텐도 P/R에 등록된 것들인데 어찌.. 2010. 6. 16.
E3 - 포켓파크 : 피카츄의 대모험 새벽에 있던 닌텐도 E3 발표때 하지 않은 발표가 바로 이것이였다. 포켓파크 : 피카츄의 대모험. 그야말로 피카츄가 포켓파크에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게임인데 이게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그래픽이 많이 딸리는 걸 볼 수 있다. (피카츄 그래픽이 좋아봐야 얼마나 좋아지겠냐 만은;;) 헌데 스크린샷말고 동영상을 보면 또 이게 느낌이 달라진다 ㅎㅎㅎㅎ 귀엽다는 느낌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포켓몬에 열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조카나 자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괜찮은 물건일 듯 하다. (물론 정발이 된다는 가정하에....애들이 영어 엄청 잘하면 문제 없지만 ㅋ) 어드밴쳐다 보니 대사도 들어가게 되는데, 역시 닌텐도의 전통답게 음성은 없다. 피카츄가 직접 음성으로 말하는걸 상상하니 그게.. 2010. 6. 16.
E3 - 별의 카비: Epic Yarn 개인적으로 이번 닌텐도 E3에서 가장 놀라웠던 게임은 바로 이 카비였다. 물론 젤다 팬으로서 젤다의 전설이 가장 눈에 띄일 수 밖에 없지만 카비는 기대도 안하고 보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게임인데 그 퀄리티에 정말 너무나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마치 페이퍼 마리오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의 충격이랄까. 컨셉은 실, 그리고 면 이라고 한다. 아래는 닌텐도 P/R에 등록된 스크린샷들인데 보면 알겠지만 애들이 전부 실로 이루어져 있다. 스크린 샷 만으로는 이게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진정한 힘은 직접 플레이가 되는 영상을 봐야 한다. 실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인해 플레이가 페어퍼 마리오처럼 "여기서는 어떻게 하지?" 라는 부분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닌텐도의 대..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