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1 2010년 빼빼로 데이 오늘은 2010년 빼빼로데이다. 빼빼로 회사의 상술이라고 불리우는 날이지만 연인들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빼빼로라는 과자로 표현하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하다면 꼭 빼빼로를 선물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그래도 이왕 온 빼빼로 데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어제 새벽에 마눌님 회사로 몰래 잠입(?)해 자리에 빼빼로를 올려놓고 왔다. 그리고 오늘은 마눌님이 손수 만든 빼빼로를 받았고 생각치도 못했던 장모님의 빼빼로와 편지까지 받았다. 오메 감동의 물결 ㅠㅠ 장모님 사랑합니다~~ㅎㅎ 여튼 그렇게 해서 장모님한테 드릴 빼빼로도 준비하고 방금 빼빼로까지 전해주고 왔다. 꼭 빼빼로 데이기 때문에 준다라는 의미보다는 서로간의 선물을 통해서 기분은 좋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사실 .. 201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