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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고스트 오브 쓰시마 : 암살을 즐기는 숏다리 사무라이 ▶ Good -. 수준 높은 그래픽과 연출 -.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포토모드 -. 단조롭지 않은 전투 액션 -. 유비식 오픈월드를 타파하기 위한 몇몇 장치 -. 로딩이 짧고 편리한 빠른 이동 ▶ Bad -. 음성과 자막의 괴리 -. 클리셰 덩어리인 스토리 -. 늘어지는 서브 퀘스트 -. 은근히 자주 발생하는 버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전체적인 인상은 긍정적 게임을 접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된 배경 그래픽. 배경 아트워크는 근래 해봤던 게임 중에서는 최고로 좋지 않았나 싶을 정도의 고퀄리티였다. 그 뿐 아니라 전체적인 미적 연출도 상당히 훌륭해 게임을 함에 있어 비주얼 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가장 대표적으로 바람 네비게이션) 거기에 맞춰 포토모드에서 정말 다양한.. 2021. 10. 9.
[PS4] 플레이그 테일 - 이노센스 : 역병은 무서워 ▶ Good -. 꽤 잘 표현된 흑사병이 창궐한 중세 프랑스 시대 -. 밸런스가 잘 잡힌 주인공의 성장 요소 -. 챕터 시작 제외 거의 없는 로딩 (SSD 기준) ▶ Bad -. 매끄럽지 않은 스토리텔링 -. 밸런스가 좋지 않은 난이도 백년전쟁과 흑사병으로 피폐해진 중세 프랑스가 배경인 액션 어드밴처 프랑스 역병이 창궐한 시대의 이야기를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인 시기에 플레이하니 오묘하다. 이 게임은 해당 시대에 대한 표현이 꽤 잘되어 있는데, 너무 잘되어 있다보니 길도 좁고 답답함까지 잘 표현되어 자칫 단점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이였으며, 이에 맞춰 주인공의 나약함까지 더해져 그 시대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히 좋았다. 주인공은 15세의 귀족 집안의 소.. 2021. 10. 8.
[NSW]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HD : 10년을 기다려온 리마스터 오리지널을 해본 적 없다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게임. ※ 오리지널 소감 : https://dnfldi2.tistory.com/264 [Wii]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타이틀 화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 작품이 왔다. 바로 젤다의 전설의 최신작인 스카이워드 소드.(이하 스소) 콘솔에서 전작은 게임큐브와 Wii로 동시 발매된 황혼의 공주(이하 황공)기 때문에 무 dnfldi2.tistory.com 오리지널이야 Wii로 발매되었기에 모션 컨트롤이 당연한 조작이였고,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를 Wii로 해본 사람이라면 말도 안되게 개선된 모션 인식에 감탄을 할 수 있는 게임이였지만. 그 당시 플레이를 하지 않았던, 특히 모션 컨트롤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면 20.. 2021. 10. 7.
[PS4]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 한 편의 일본 드라마 ▶ Good -. 흥미롭고 준수한 일본 드라마같은 스토리 -. 페이스 스캔을 통한 개성 넘치는 인물 그래픽 -. 가벼운 웃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브 퀘스트 ▶ Bad -. 전투 시 록온 기능의 부실함 -. 반복성이 짙으면서 자주 발생하는 전투 -. 후반부 다소 맥 빠지는 스토리 -. 다양하게 사용되지 못하는 탐문 조작 -. 또무로쵸 이 게임은 이미 꽤 유명한 [용과 같이] 시리즈 개발사가 만든 새로운 게임이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용과 같이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이였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장점 가장 첫번째 인상적인 것은 바로 인물들의 그래픽이였다. 페이스 스캔을 적극 활용하여, 각 등장 인물들의 얼굴을 실존 인물의 얼굴로 만들어놨는데, 그게.. 2021. 10. 6.
[PS4] 용과 같이 극 2 : 야쿠자와 억지 신파는 어울리지 않아... ▶ Good -. 획일화된 전투 스타일로 간편해진 육성과 운용 -. 다양하고 유쾌한 서브 퀘스트와 컨텐츠 -. 약간의 오픈월드 구성을 갖춰 색다른 재미를 선사 -.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의 엔딩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마지마의 이야기 ▶ Bad -. 다소 인형같은 캐릭터들의 물리 엔진 -. 매 시리즈마다 동일한 장소를 배경으로 삼아 지겨움 발생 -. 뭐 하나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메인 스토리 전투는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와 [용과 같이: 극]에서 선보였던 모드 선택에서 획일화된 전투 스타일로 변경되면서, 캐릭터 육성 및 전투 운용이 간편해진 것이 장점. 캐릭터들이 인형처럼 날아가는게 어색하지만 전체적인 전투는 괜찮은 편이다. 전작들보다는 맵이 커졌고 약간의 오픈월드 구성이 되어 색다른 재미를.. 2021. 10. 5.
[PS4] 용과 같이 극 : 후속작은 염두해 두지 않은 스토리 *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엔딩 이후 진행. 2005년에 발매된 [용과 같이]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그런지, 스토리는 예전 느낌이 아주 많이 난다. 전체적으로 [권선징악 + 야쿠자 미화 + 신파극] 스토리로 진행되며, 애초에 시리즈화는 고려하지 않고 만든 스토리인게 여기저기서 드러나는게 특징. 어린시절 '멋있는 남자'라 하면 떠오르는 강하고 의리있는 그런 캐릭터의 결정체가 주인공이다보니, 스토리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법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냥 무난한 그런 느낌. 전투는 4개의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용과 같이 0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스타일 별 개성은 뚜렷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이다. 그 외 무수히 많지만 메인 스토리와는 연관성이 거의 없다시피한 서브 퀘스트는,..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