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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피규어/건프라_RG & HG

[HG] 128. 마스터 건담 & 풍운재기

by 량진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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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이 말도 타고 나온다. 역시 G건담.

 

 

 

학생 시절 아주 재밌게 봤던 열혈 경파 건담 만화인 G건담에서 매력적인 역할을 맡은 동방불패.

그 사부가 타는 건담이 마스터 건담으로 건담조차도 파일럿 따라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그 건담의 HG 모델을 구입했는데, 가격은 그 당시 일반적인 HG보다는 비싸게 나왔다.

그 이유는 건담만 있는게 아니라 풍운재기라고 건담이 타고 나오는 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품질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가동성도 꽤 좋은 편이다. 다만 동봉된 풍운재기의 가동성은 기대하면 안된다.

풍운재기는 그야말로 마스터 건담을 태우기 위한 역할일 뿐 다리가 약간 씩 움직일 뿐 네발로 설 수 조차 없다.

 

그래도 마스터 건담을 태웠을 때의 멋은 상당한 킷으로 G건담을 좋아하거나, 별도의 구동 없이

그냥 장식으로만 세워놓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건프라라고 생각한다.

 

마스터 건담 자체는 망토를 걸친 원작 재현을 위한 별도의 파츠도 마련되어 있고,

손도 다크핑거라고 원작 기술을 재현하기 위한 클리어 파츠도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HG 샤이닝 건담과의 케미(...)를 위해 거대한 클리어 손도 동봉되어 있는 등,

꼭 원작 팬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구성으로 만족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HG이다보니 부분 도색은 필요한데, 마스터 건담은 스티커로 모두 커버를 했기에

굳이 부분 도색은 필요 없으나, 풍운재기에서는  노란색의 부분도색이 필요하다.

그 외 나머지는 스티커로 어느정도 커버를 칠 수 있으니 전체적인 느낌은 HG에서 명품이라고 판단된다.

 

 

 

 

 

전체적인 비율이나 가동성 등 뛰어난 킷이다.

 

 

 

 

다크 핑거를 위한 클리어 손이 포함되어 있다. 양손 다.

 

 

원작 재현을 위한 망토형태도 별도의 킷으로 포함.

 

 

 

 

가동따위는 버리고 건담을 태운다는 목적만을 위한 풍운재기.

 

 

 

 

태워놓으면 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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