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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피규어/건프라_RG & HG

[HGM] 01. RX-78GP03 덴드로비움

by 량진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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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덴~ 덴드로비움~

 

 

회사 동료가 선물로 준 HGM의 첫번째 작품인 덴드로비움.

덴드로비움은 HG로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의 압박도 있지만 이미 품절된 상품이라 사실 구하기가 쉽지 않다.

구할 순 있지만 너무 큰 윗돈을 줘야 하기에 그렇게까지 구입하는 것은 오버같기도 해서 걍 포기 상태였는데,

회사 동료가 이걸로라도 위안을 삼으라며 나에게 깜짝 선물을 줬다.

 

이 제품은 반다이에서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3개의 작품으로 끝을 낸 HGM 시리즈의 첫번째로

1/550 사이즈로 덴드로비움을 구현해낸 프라모델이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그도 그럴 것이 런너의 색이 죄다 하얀색이다.

정말 몇몇 파츠만 회색이고(분사구, 암 내부 프레임 정도) 나머진 전부 하얀색 런너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GP03 마저 그냥 하얀색으로 사출되어 있는 제품. 크기도 1/550이라 GP03의 크기는 진짜 작은데....

어떻게 도색하니 이거.

 

어쨌든 그냥 하얗디 하얀 제품이다보니 먹선과 부분 도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데칼을 별도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기본 데칼이 하나도 없음)

 

뭔가 되게 만들다 만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막상 조립하다보면

가격 대비 퀄리티는 괜찮은 수준이며, 완성작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먹선과 도색을 했을 때 이야기)

 

장점은 역시 가격. 단점은 사출색 정도로 생각하면 판단하기 쉬울 듯한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는 다른 등급의 덴드로비움이 부담된다면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듯?

 

사진에는 없지만 GP03을 도색하긴 했는데....이거 진짜 마카로는 너무 한계가 명확하네 ㅠㅠ

아오 붓도색을 진짜 해야 되나....아....

 

별로 없는 회색 사출 런너, 분사구. 물론 안에 빨간색은 도색.

 

 

당연히 이것도 부분 도색.

 

 

 

 

부분 도색하니 그래도 나름...ㅋ

 

 

 

 

 

 

 

 

 

 

 

 

 

 

 

....역시 아무리 그래도 덴드로비움은 멋지다. 어쩔 수 없어.

 

 

 

 

 

컨테이너 덮개가 오픈되지만 안이 모두 하얀색....부분도색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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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이 등록된 날짜는 2016.03.30일.

 

HGM 덴드로비움에는 스테이맨과 가베라가 포함되어 있는데, 뭐 아주 당연하게도 런너의 색은 하얀색이다.

(정말 100% 하얀색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상태.)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드디어 붓도색도 조금씩 해보고 있기에 덴드로비움 붓도색을 시도해 봤다.

덴드로비움 기체는 컨테이너 부분만 회색으로 다시 붓도색을 진행했고, 스테이맨과 가베라 위주로 진행했다.

 

크기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어차피 크기가 작으니 대충 먹선과 색상 넣으면 그럴싸하니

프라모델 취미로 가지신 분들의 능력 중에 하나인 '레드썬' 능력을 시전해서 대충 마무리 (.....)

 

이제 남은거는 데칼인데.....이게 그냥 오프라인에서 뒹굴고 있는 데칼을 구입한거다보니 덴드로비움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데칼은 없는 상태. (연방과 지온 마크가 막 뒤섞인 데칼이네 이거....)

 

데칼을 사느냐 그냥 있는걸로 대충 때우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섰다. 어쩔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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