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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견&묘 이야기

고양이와 강아지 털 빠지는 양 비교.

by 량진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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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와 강아지인 견이와 묘.

이녀석 둘의 몸을 한 번 빗질해보면 털 빠지는 양을 비교할 수 있는데,

이번에 아예 마음먹고 둘의 털 빠짐 양을 비교해 보기로 하겠다.

 

먼저 우리 견이의 온 몸을 빗질한 결과는.

 

 

 

 

아주아주 적은 양의 털이 빠진다.

물론 모든 강아지가 이런건 아니고 종에 따라 다른데, 우리 견이는 푸들이다보니 더 털이 빠지지 않는다.

털 빠지는 것에 예민한 사람은 푸들 키우는걸 추천. 머리도 똑똑하고 귀엽기도 하고 여러모로 괜찮다.

(너무 활동적이라 좀 문제지만....)

 

뭐 어쨌든 견이는 저정도 수준으로 온 몸 빗질 시 털이 빠지고 다음은 우리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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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묘의 온 몸을 빗질했을 때 나온 털의 양......

더 충격적인건 이렇게 빗질해서 빠져놓고도 다시 한 번 손으로 몸을 슥~ 훑으면 다시 털이 빠진다.

그냥 털 빠지는 기계 수준으로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진다.

뭐 고양이 털을 밀어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털이 한층이 아니라 여러겹으로 층을 이뤘기 때문에

그렇게 빠지고 빠지고 빠져도 털이 유지되는거다만....해도 해도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진다.

 

만약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털이 도대체 얼마나 빠지는거야? 라는 궁금증이 있는 분이라면,

위 양이 기본적으로 매일매일 빠진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정확히는 매일매일 저것보다 더 빠짐.)

 

귀여운 애교나 귀찮게 안하는 시크함에 고양이를 키우고자 하시는 분은 반드시 털 빠지는 수준을 고려하고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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