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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소니_PSP & PSV

[PSV] 닌자 가이덴 시그마 플러스 : 슈퍼 닌자가 되기에는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가...

by 량진 201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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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XB360으로 [닌자 가이덴 2][닌자 가이덴 3]만 클리어 했었고 시그마 시리즈는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PS3판으로 이미 나온 [닌자 가이덴 시그마]를 구입할까 했으나 지금은 구하기도 애매하고 한글도 아니였기에 그냥 휴대용으로 즐길 겸 VITA판으로 구입 결정.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프레임 드랍이라는 것은 얼마나 그 정도가 심한지를 제 3자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특히 VITA 같이 영상을 외부로 송출할 수 없는 기기들은 더욱) 심해봐야 얼마나 심하겠냐는 마음에 구입.

 

처음 구동하고 놀란 점은 역시나 그래픽.

이젠 휴대용에서도 이런 미친 그래픽이 흔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놀랬다. (가장 놀란 것은 언차고)

그리고 중반까지는 적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딱히 프레임 드랍을 느껴보진 못했으나, 후반 적이 많이 등장하면 프레임 드랍이 꽤 발생하기는 한다.

그런데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던터라 뭐... 그냥 저냥? ㅎ

 

문제는 조작인데...PSV의 아날로그 스틱 감도는 그닥 좋은 편이 아닌지라 [닌자 가이덴]같은 플레이어의 조작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지는 액션 게임을 하기에는 좋지 못한 감이 있다.

 

그 외 터치 방식을 채용한 것은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 같고(나름 괜찮다) 음악도 괜찮은 것 같다.

무엇보다 휴대용으로 이런 액션게임을 하기 쉽지 않기에(게임 자체가 흔하지 않으니) 괜찮은 듯.

 

헌데 시그마2 플러스는 1보다 극심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고 하는 소리도 있고 PS3 버전은 한글인데 VITA 버전은 한글이 아니라는 말에 아마 구입은 안할 듯 싶다...ㅋ

 

어찌됐든 휴대용에서 이런 액션 게임 찾기는 쉽지 않으니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다.

(근데 원래 닌가1이 이렇게 길찾기를 요구하는 게임이였다는건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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