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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주변기기&게임(기)

[게임소프트] Wii_여친님이 사주신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한정판!!!

by 량진 201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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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혜느님과 이마트로 갔다.
이유는 이번에 발매가 된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한정판] 구매를 위해서였다.

이마트에 구매하러 갔는데 이번 스카이워드 소드 한정판이 입고될 예정인지 이마트 홈페이지에 미리 문의를 드려 금일 오후에 입고될 예정인 것을 확인한 상태였다. 그리고 점심 때 찾아가니 나에게 친절하게 직접 해당 내용 상담을 해주신 최팀장님이 물건을 들고 오셨다. 박스에서 바로 까서 하나를 나에게 건내주는데 그때의 설렘이란...ㅠㅠ

그렇게 구매를 하려는데 혜느님이 자기가 사주겠다고 한다. 허거걱...!! 게이머들에게야 이번 젤다 한정판이 엄청나게 저렴한 패키지지만 게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혜느님에게는 68,000원이라는 가격에 게임을 구매하는건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인데 선뜻 사주겠다고 하고 실제로 사줬다...흑흑 엄청난 감동 😭

그 감동을 뒤로하고 회사로 다시 돌아온 후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 부랴부랴 오픈을 했다.
오오...👍👍👍👍 황금색 젤다 패키지 오오오오오오오오!!! 감탄만 자꾸자꾸 남발.

사실 난 지금 오픈하고 사진 찍자마자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빨리 젤다를 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그래도 한정판 구입도 자랑(?)하고 그걸 여자친구가 사줬다는 사실을 더 자랑하고 싶어서 블로그 글을 쓴다. 😚

 

우선 패키지 풀 샷. 아 감동 감동. 황금색~


 

 

처음에 인터넷으로 공개된 패키지 소식을 봤을때는 크기가 더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패키지 크기가 작았다.
박스는 단단한 박스로 잘 구겨지지 않을 품질이다. 박스 위를 개봉하여 소프트를 꺼내니 표지 역시 황금색 표지다.
처음에 정발 한정판 소식이 나왔을 때, 정발 한정판은 패키지가 일반판과 동일할 것이다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딴 소리는 전부 루머였다. 빤딱빤딱한 황금색 패키지(사실 빤딱빤딱하진 않다...)의 소프트로 일반판과는 그 차이가 확실하다.

소프트와 함께 동봉된 한정 금색 위모콘을 꺼냈다. 그냥 위모콘만 있을줄 알았는데 실리콘 케이스도 같이 동봉되어 있는 모습에 놀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AA건전지 2개가 들어있었던 점이지만...

 

 

 

오오 이거슨 황금색 위모콘.
무엇보다 이 위모콘의 최고점은 스피커 부분의 젤다 문양!!!!!


 

황금색 위모콘의 가장 큰 장점은 색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스피커 부분의 젤다 문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색은 똥색은 아닌 확실한 황금색이고, 윗면과 아랫면의 색이 다소 차이가 있다. 아래부분은 광택은 없는 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다보면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데...문제는 이걸로 과연 게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못하겠다;;;
그냥 조금 무거워도 집에 있는 위모콘+모플 조합으로 하련다...-_ㅡ; 저 젤다 문양 지워지는게 두려워 ㅠㅠ
이 사실을 혜느님이 알면 뒷목 잡을 수도.... 사실 오늘 혜느님이 한정판을 사주기는 했지만 살짝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
게임 하나에 70,000원 정도의 돈을 쓴 것도 그렇고 꼭 사야된다고 이렇게까지 흥분하는 모습을 처음본다고 했었다..;;

사실 평소에 게임 살때는 그냥 혼자 사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마트 같이 가자는 말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젤다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나도 모르게 젤다 찬양을 혜느님 앞에서 해버렸다. (젤다 공주 말고 젤다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그 모습을 보고 평소의 모습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서 사준건지 ㅋ 여튼 흔쾌히 사주겠다면서(내가 사달라고도 안했는데!!!!) 직접 계산을 하는 모습이란...이리도 아름다울수가 ㅠㅠ 원래 아름답지만 ㅋㅋㅋ

이해는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한정판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했는데 무사히 구해서 축하해줬다. 으흐흐
이런 상황에서 황금 위모콘 안쓰고 방치만 하면....음...쓰긴 써야겠다 ㅋㅋㅋ

 

게임 패키지 안에는 OST와 게임 소프트가 같이 들어가 있다.


어쨌든 위모콘은 그렇고 이번에는 게임 오픈이다. 뚜껑을 열면 25주년 오케스트라 OST 황금색 CD가 보이고 그 뒤로 게임 CD가 보이는 구조. 황금색의 OST와 파란 배경의 게임 소프트가 잘 어우러진다고 느낀다. 그 외에는 게임 자체에는 별 생각이 없다. 오로지 빨리 저 게임 CD를 내 정발 Wii에 넣고 구동해 볼 생각 뿐이다. -_-+

 

 

위 사진은 이마트에 전시된 젤다 스소의 광고지. 최팀장님이 게임 가지고 올 동안 기다리면서 하나 가지고 왔다. 아마도 게임 CD 메뉴얼로 비슷한게 있을거 같긴한데 원래 메뉴얼 보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로 대신 봤다. ㅋㅋ 이것만 봐도 설레인다 진짜 ㅠㅠ

어제는 핸드폰 바꾸고 오늘은 젤다 스소. 그리고 이 젤다 스소 한정판 구매를 위해서 이마트에 문의를 했었던 당시 엄청난 친절에 감동한 내용의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블로그 활동은 잠수 탄다.

젤다 황공때도 처음 나오자마자 큐브용으로 80,000원 주고 100번 가까이 클리어했었는데 ㅋ
이번에는 회사 다니면서 시간이 그리 많진 않아 100번까지 클리어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번 엔딩을 볼 것 같으니 아무래도 블로그에 한동안 새글은 안올릴 듯 ㅋ 원래 잘 안올렸지만 ㅋㅋㅋㅋ

와우~~~~~!!!!!!!! 난 한정판 구매 성공자~~~~!!!!!!!거기다가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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