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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마눌님과 한라산 어리목 코스를 다녀왔다.
한라산 자체를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고등학교였던거 같은데...
실로 오랜만에 다녀온 한라산. 그 느낌은 참으로 '상쾌하다' 라는 것이다.
역시 자연이 주는 힘은 대단한 것 같다. ㅎㅎ
아침 일찍 마눌님을 데리고 어리목 코스로 출발하여 오전내내 한라산에서만 살다가 내려왔다.
물론 너무 오랜만에 가본 한라산이다보니 다음날 종아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이것 또한 산의 정기 때문인가 싶다. (물론 아니겠지만 ㅋㅋㅋ 그냥 쉬엄쉬엄 가서 덜 아픈 것 뿐)
하여튼 오랜만에 대 자연의 공기를 아침 일찍부터 마시니 너무나 상쾌해졌고,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되었다.
어리목 코스 진입로부터 반겨주는 아름다운 구름.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이 아닐 수 없다.
어리목 코스 진입하는 길.
등산 도중 본 버섯. 종류까지는 무지한 관계로 패스 ㅋ
7번-8번 코스에서 나타나는 맑은 하늘.
잠시 쉬면서 장모님이 싸주신 시원하고 맛있는 배도 먹어주고~
전망대에서 찍은 풍경과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주는 멋있는 구름들.
오는 길에 찍은 다리. 반대편에서 찍었어야 되는건데..ㅡㅜ
아래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찍었던 풍경들인데,
사진 찍는 기술이 없다보니 그냥 손 가는대로 찍었다.
그래서 멋있는 사진이 되진 않았지만 나의 이 후달리는 찍기 실력에도
너무나 멋있는 광경을 연출해 주는 한라산의 대단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제주도는 너무나 자연광경이 좋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지는 최고의 자연 유산지인 듯 하다.
스스로 굉장히 차분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해준 제주도 한라산의 대단함. 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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