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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음식

[제주도 맛집] 라지마할 - 인도 커리 전문점

by 량진 201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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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nfldi2.tistory.com/67
위의 게시글에 이미 등록되어 있는 제주도 신제주 인도 음식점 라지마할 관련 글.

이번에 다시 라지마할을 찾았다.
(사실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사진 찍어야지 찍어야지 마음만 먹고 음식 나오면 먹기 바빠서.....)

기필코 이번엔 모든 음식의 사진을 찍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 갔기에
2인 세트 메뉴를 시켜서 모든 메뉴를 카메라에 담았다. 우하하하



2인 셋의 처음 메뉴는 그린 샐러드. 상추에 토마토, 양파 등 샐러드가 먼저 나온다.
언제나 2인 셋을 시켰을 때 꼭 사진에 찍혀 있는 것은 이 그린 샐러드 뿐.....나머지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고 먹기만 ㅋ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메뉴를 사진에 담고 말았다!




그린 샐러드 다음에는 사모사 2조각이 나온다. 사모사는 그냥 인도식 튀김 만두이다.
단, 안에 들어간 내용물이 고기가 아니고 완두와 감자, 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겉은 매우 바삭하고 양념이 매우 잘 되어 맛있다~






3번째로 나오는 것은 탄두리 치킨 2조각과 왕새우 바베큐 2마리이다.
이게 정말 기똥차게 맛있는 메뉴 ㅎㅎ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
치킨은 겉의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양념이 너무 잘 베어 있고, 속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그래서 엄청난 속도로 먹어치우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왕새우도 그 이름에 맞게 매우 크고 먹음직 스럽게 구워서 나온다.
그 맛 또한 왕이로니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우왕 굳 ㅋ
(아, 같이 나오는 양파 샐러드도 맛이 좋다.)







4번째는 메인 요리인 커리이다. 커리는 2인셋이기에 2가지를 선택하면 되는데, 우리는 둘다 새우 커리가 너무 맛있어서 둘다 새우 커리를 시켰다. 처음에 갔을 때는 여친님이 새우커리. 내가 다른 커리를 시켰었는데(정확히 뭐였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 그 다른커리는 맛이 조금 강했는데 새우 커리는 너무 담백하고 말콤해서 그 맛에 완전 빠져버렸다. ㅋ
특이한 것이라고는 밥알이 매우 긴 밥이 나왔는데, 이제까지 가서 밥을 시켰을 때 단 한번도 나온적 없는 밥이 이번에 나왔다. 이번에 내가 사진을 찍을 것을 알았는지 ㅎㅎㅎ
인도식 쌀이라던데, 내가 인도를 가본적이 없으니 확인 불가이다.
하여튼 난과 라이스 하나씩 시켜서 먹었다.
맛은 당연히 매우 좋다~ㅋ 양도 만족~~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수재 요구르트인 다히이다. (명칭이 다히가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수재 요구르트로 다른 무언가가 첨부되지 않았다는 그런 맛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퓨어보다 더욱 신선한 그런 느낌? ㅋㅋ
하여튼 마지막에 깔끔하게 먹기에 좋은 그런 디저트이다.
그릇도 특이하고 말이지 ㅋ


역시 라지마할은 언제나 가도 만족하고 돌아오게 된다.
사장님인 인도분도 매우 친절하고(한국말을 매우 잘하신다 ㅋㅋ)
주방장님도 매우 친절하다. (주방장님과는 말해본적은 없지만 매우 인상 좋게 인사해 주신다.ㅋ)

라지마할 와방 추천이랑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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